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화력쇼를 선보인 멕시코가 쿠바를 대파하고 골드컵 우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멕시코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2015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서 쿠바에 6-0 대승을 거뒀다.
경기는 멕시코가 지배했다. 전반 16분 페랄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멕시코는 전반 22분 벨라, 36분 페랄타, 43분 과르다도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후반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페랄타가 세 번째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5-0을 만들었고 후반 29분에는 도스 산토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쿠바는 영패를 면하기 위해 분전했지만 멕시코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멕시코는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며 6-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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