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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아이유도 반했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어 파인 프렌지(본명 알리슨 수돌)가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 ‘판타스틱 비스트 앤드 웨얼 투 파인 뎀(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이하 판타스틱 비스트)’에 출연한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에디 레드메인과 캐서린 워터스톤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서 그는 티나(캐서린 워터스톤‘의 여동생 퀴니 역을 맡았다. ‘판타스틱 비스트’는 어 파인 프렌지의 대작 영화 데뷔작이다.
‘판타스틱 비스트’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호크와트의 교재 중 하나였던 동명의 책의 집필 과정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 파인 프렌지는 미국 시애틀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로, 2007년 ‘원 셀 인 더 시(One Cell In The Sea)’앨범으로 데뷔했다. 당시 미국언론은 “피아노 선율에 스며든, 숨이 멎을 듯한 황홀한 멜로디”라고 호평했다. 인기 드라마 ‘CSI 뉴욕 시즌4’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1년 아이유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어 파인 프렌지의 히트곡 ‘올모스트 러버(Almost Lover)’를 불렀다. 아이유는 기타의 이병우, 윤상 그리고 피아노의 유희열의 반주에 맞춰 ‘올모스트 러버’를 빼어나게 소화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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