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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이 공승연에게 '뽀뽀' 멘트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279회에는 시구와 시타를 하러 야구장에 간 이종현·공승연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승연은 본 경기 전 야구장에서 가상남편 이종현과 마지막으로 시구 시타 연습을 했고, 서로 떨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고, 이종현은 "뽀뽀해줄까?"라며 가상아내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종현은 "나는 큰 무대에 많이 섰지만 아내는 처음이라서 많이 떨렸을 것"이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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