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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실수 없이 마쳐서 기쁘다."
손연재(연세대)가 개인종합 중간합계 1위에 올랐다. 11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볼 18.150점, 후프 18.000점으로 합계 36.1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35.650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시, 35.600점)을 제치고 개인종합 중간합계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볼과 후프 모두 실수 없이 깔끔하게 연기를 마쳤다. 홈 팬들의 응원이 약이 됐다. 집중력을 극대화한 손연재는 12일 리본, 곤봉 결과에 따라 개인종합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볼과 후프 모두 13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도 무난히 올라갔다.
손연재는 "실수 없이 마쳐서 기쁘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내일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연재. 사진 = 광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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