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했다.
이정은(한국체대)은 11일 전라남도 나주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골프 여자 개인전 최종 4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이정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자자와 시나(일본)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은메달, 싱가나트 시탄(태국)이 최종합계 1오버차 189타로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골프는 단체전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이정은, 김아인(한국체대), 정주원(동아대)은 최종합계 567타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정은은 2관왕에 올랐다. 정주원이 289타, 김아인이 308타를 기록했다. 일본이 576타로 은메달, 미국이 582타로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골프는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개인전서는 윤성호, 김한별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5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서는 561타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54타의 일본이 금메달, 557타의 프랑스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정은. 사진 =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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