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카드사용 문자에 "뭘 이렇게 사" 한숨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아내의 카드사용 내역에 한숨을 내쉬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36회에는 '가면무도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섯 팀의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팀 선정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와 팀이 된 아이유는 그의 DJ 연습실을 찾아갔다. 박명수는 아이유와 중국음식을 먹으며 팀 회의를 했다.

그는 아이유에게 "우리 아내가 아이유와 닮았다. 그 때를 회상하면서 부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아내의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냈고, 아내의 카드사용 문자를 보며 "아이.. 뭘 이렇게 사.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유와는 안 닮았는데"라고 말을 바꿨고, 아이유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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