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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탁구가 이번 유니버시아드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석(KGC인삼공사)-전지희(포스코에너지)는 11일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서 장훙제-전수여우(대만)에게 4-0(11-9, 11-8, 11-9, 11-8)으로 이겼다.
김민석-전지희조는 매 세트 대만과 접전을 벌였으나 뒷심에서 앞섰다. 한국은 혼합복식 금메달로 남녀 단체전 금메달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전지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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