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KIA가 4연패에 빠졌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37승 43패가 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진 경기는 감독의 책임이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KIA는 선발 서재응이 1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조기강판된 가운데 타선 역시 침묵하며 패했다.
KIA는 12일 경기에 선발 임준혁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채병용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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