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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배드민턴 마지막 날에 금메달 대거 수확을 노린다.
손완호(김천시청)는 12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준결승전서 슈젠하오(대만)에게 2-1(21-18,17-21,21-1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손완호의 결승전 상대는 전혁진(동의대)이다. 전혁진은 준결승전서 차우 티엔 첸(대만)에게 2-0(21-19,21-19)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라갔다. 손완호와 전혁진의 결승전은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성지현도 여자단식 준결승전서 다나카 시호(일본)에게 2-0(21-13,21-12)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라갔다. 오후 6시45분에 태국 선수와 결승전을 갖는다.
김기정-신승찬조는 혼합복식 결승전에 올라갔다. 준결승전서 김사랑-고아라조에 2-0(21-10,21-17)으로 승리했다. 오후 6시에 대만 선수들과 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앞서 남자복식의 김기정-김사랑조, 여자복식의 이소희-신승찬조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이날 열리는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결승전서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게 됐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는 남자단식의 경우 이미 금메달을 확보했다.
[손완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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