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K 와이번스는 12일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아직 대신 엔트리에 등록할 선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광현은 9일 대구 삼성전에서 7⅔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SK 관계자는 "이날 경기 후 어깨 통증이 있었고 당시에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요일(10일)과 토요일(11일) 캐치볼을 했을 때도 통증이 남아 있어서 검사를 했더니 팔꿈치 염증이 있어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향후 일정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 일단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이는 무산됐다. 또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선발투수로 나서야 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해졌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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