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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과 MBC '여자를 울려', '여왕의 꽃'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시청률 27.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7%보다 4.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조 시청률 27.0%보다 0.4% 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세달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여자를 울려'는 23.0%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8.7%보다 4.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1.0%보다 2.0% 포인트 상승했다.
또 '여왕의 꽃'은 16.6%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분(15.2%)보다는 1.4% 포인트,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지난달 14일 방송분(15.6%)보다는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7.0%로 소폭 하락했다.
['파랑새의 집' '여자를 울려' 포스터. 사진 = KBS,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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