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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캐릭터로 유명한 호주배우 휴 잭맨이 감독과 제작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서 영화 ‘울버린:아포칼립스’ 출연배우들과 함께 참석한 그는 “울버린 연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세기폭스의 짐 지아노폴로스 회장과 브라이언 싱어 감독,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팬들에게도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한편 ‘엑스맨’ 프리퀄 3부작 마지막 시리즈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최강의 적인 아포칼립스(오스카 아이삭)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는 뮤턴트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다. 울버린 역의 휴 잭맨 외에도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니콜라스 홀트 등 16명의 올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촬영 중이다. 2016년 5월27일 북미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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