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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대타DJ 릴레이 축제'를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캠 디제이 25주년 휴가 보내주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타 DJ를 물색해온 제작진이 오는 15일부터 '대타DJ 릴레이 축제'를 선보이는 것.
라인업은 화려하다. 영화인부터 뮤지션, 방송인이 대거 참여한다.
뮤지션으로는 팝음악 프로그램 인기 DJ로 사랑을 받았던 윤도현, 윤종신 등이 참여하고, 영화인으로는 김혜수, 심은경 등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팝 음악을 자주 듣는 인기 여배우들이 합류했다.
또 팝 마니아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현란한 선곡 솜씨를 보여준 바 있는 김구라, 록 음악을 립싱크로 소화해 인기를 모았던 록 마니아 개그맨 이윤석 등이 출연한다. MBC는 "특히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에 뜻밖의 인물이 추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배철수는 "유례없이 화려한 대타 DJ 축제다. 청취자들께서 좋아하실 수밖에 없는 라인업이다. 배우 김혜수 씨는 벌써부터 선곡을 위한 자료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26일까지 1차로 마련된다. 15일 시작은 윤도현이 준비 중이며 사흘간 계속 진행한다. 이밖에 18일 김구라, 20일부터는 김혜수, 22일부터는 윤종신, 24일 심은경 등이 나선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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