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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흥행 저력을 발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사이드 아웃'은 14일 전국 9만 1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던 '인사이드 아웃'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순위가 상승, 결국 '연평해전'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까지 꿰찼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등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연평해전'(8만 6926명), 3위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5만 1141명), 4위는 '인시디어스3'(4만 8634명), 5위는 '손님'(3만 6629명)이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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