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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어셈블리' 강병택 CP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병택 CP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간담회에서 "사실 시청자 연령에 대한 고민을 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병택 CP는 "시청자의 연령에 대한 고민은 했었다. 하지만 남성 시청자들의 유입을 욕심내기도 했다. '정도전'은 중년 남성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여성 시청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조재현 씨가 '20대에서 30대 여성 시청자들이 날 알아보시더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년 남성들이 리모컨을 찾길 바랐다. 또 작품을 좋게 잘 만든다면 젊은 여성 시청자들도 정치 드라마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휴먼 정치 드라마다. 15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어셈블리'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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