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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침묵하던 김현중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15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 모 씨를 상대로 12억 반소장을 접수했다. 이는 최 씨의 과거 임신과 유산 주장 등이 거짓이라는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처음 이 사건이 알려졌을 당시 김현중은 반성과 침묵을 반복해왔다. 최 씨를 폭행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고, 변명은 하지 않았다. 여론은 최 씨의 동정으로 이어졌고, 김현중인 절대적인 가해자가 됐다.
사건이 마무리 됐을 때쯤 두 번째 사건이 터졌다. 최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다시 임신했고,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결혼은 사실무근이고, 최 씨가 임신한 아이가 김현중이 아이가 맞다면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던 중 최 씨는 과거 임신 중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했고, 그로인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16억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걸었다. 계속된 폭행 사건으로 김현중은 대중들의 신뢰를 잃었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 김현중은 아무런 변명 없이 군에 입대했다.
변명도 해명도 하지 않던 김현중 측은 최 씨가 주장한 임신과 유산의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했다. 그 결과 유산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김현중의 법률 대리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최 씨의 임신 후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이후 12억 반소를 예고했고, 지난 11일 반소장을 접수, 반격을 시작했다.
오는 22일 최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김현중 측이 반소를 함으로써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현재 최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은 '폭행으로 인한 유산'에 관한 것이다. 남녀가 만나 연애를 하면서 임신을 한 사실로만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것이 이재만 변호사의 설명이다.
결국 '폭행으로 인한 유산'이 이번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쟁점있었으나, 최 씨의 유산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진만큼 김현중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결정적인 증거를 찾은 김현중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 셈이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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