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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이첼 맥아덤즈가 미국 HBO의 범죄 드라마 ‘‘트루디텍티브 시즌2: 진짜형사’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했다. 이 드라마는 레이첼 맥아덤즈의 강렬한 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강렬한 액션 장면을 찍다가 토하기도 했다”면서 “총을 장전하고 계속 달렸는데, 그 거리는 축구장 크기의 두 배 길이인 200야드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액션이 가득한 장면을 좋아한다”면서 액션 여전사의 취향을 드러냈다.
‘트루 디텍티브’는 역대급 캐스팅을 화제를 모았다. ‘로맨틱 코미디 여신’ 레이첼 맥아덤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그간의 상큼발랄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강력계 여형사 역할을 맡았다. 영화 ‘토탈리콜’ ‘폰부스’의 콜린 파렐과 ‘브레이크업:이별후애’의 빈스 본, ‘배틀쉽’의 테일러 키취가 주인공을 맡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트루디텍티브 시즌2: 진짜형사’는 시즌 1 작가를 제외하고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줬다. 주요 출연진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 배경도 루이지애나에서 캘리포니아로 변경했고, 액션신도 강렬해졌다. 시즌2는 한 살인 사건을 두고 그 사건과 연루된 1명의 범죄자와 3명의 형사가 각기 다른 입장으로 사건을 서로 파헤치며 대립하는 내용을 다룬다.
지난 3일(금) 밤 12시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는 시즌2 방송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2회 분량이 소개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시진2의 4회 분량이 방송됐다.
한편 레이첼 맥아덤즈는 현재 제이크 질렌할과 호흡을 맞춘 ‘사우스포’ 프로모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HBO, 스크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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