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1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청주구장 10,000석 전석이 매진됐는데, 예매분은 물론 현장판매분까지 삽시간에 팔렸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총 13회, 청주구장에서 2번째 매진이다.
이로써 한화는 2008년 KBO 공식 집계 이후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14회 매진(대전구장 8회, 청주구장 6회)이었다.
한화는 지난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매진 시 7할 8푼 6리(14경기 11승 3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올 시즌 홈에서 치른 40경기 중 15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팬들이 가득 들어찬 청주구장.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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