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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서지석이 당구 고수에 도전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의 여섯 번째 연예인 죽방 고수로 서지석이 출연한다.
서지석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사이클, 족구, 수영,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큰 활약을 하며 연예계 자타 공인 만능 스포츠맨으로 등극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N 아나운서 정인영과의 인연으로 "죽방 고수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죽방전설' 제작진에 직접 연락, 출연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개인 큐까지 들고 녹화 현장인 부산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 당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연예인 고수 검증 미션 과정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본 당구 대결에서 만능 스포츠맨답게 숨겨진 당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 공처가로 알려진 서지석은 녹화가 계속 길어지자 아내에게 "내일 아침 7시까지는 들어갈게"라며 공식적인 외박 허락을 구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20일 방송.
[서지석. 사진 = KBS 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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