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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스코리아 후보 장우정이 취업준비생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위해 합숙 중인 후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스 서울 장우정은 "사실 요즘 흔히 말하는 취업준비생이었다. 1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안 됐다. 도서관에 앉아 있다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나왔다"며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어 토익 점수는 970점이고, 논문대회 두 번 상 받았고, 외국계 인턴 경험이 있고, 학회나 동아리 3개 정도 한다. 뭐가 많다. 그래도 어렵다. 취업시장에서는"이라고 덧붙였다.
또 "저라는 인력이 노동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아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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