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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스페셜 앨범 준비 과정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Devil’(데블)을 발표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서 유닛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17일에는 오랜만에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가 신곡 ‘첫눈에 반했습니다’를 열창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강렬하고 세련된 슈퍼주니어가 아닌 유쾌하고 즐거운 슈퍼주니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깜짝 등장해 무대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특은 “윤아가 연습생 시절 슈퍼주니어의 ‘U’(유) 뮤직비디오에 나왔었는데, 오빠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돕겠다고 해줬다. 심지어 무대에서 마냥 예쁜 척만 하고 싶지 않다고 뭐든 다 시켜달라고 해줬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무대를 위해 각종 동물 탈과 소품 등을 쓰는가 하면 머리에 핀까지 꽂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특은 “다른 가수들이 하는 것과 똑같이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남들이 안했던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군 복무를 마치고 약 3년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예성도 “이번 앨범이 스페셜 앨범인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 슈퍼주니어가 유닛의 시초이니 유닛 별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해봤다”고 강조했다. 예성은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슈퍼주니어K.R.Y 멤버로 무대에 올라 ‘We Can’(위캔)을 선사했다.
예성은 “오랜만에 방송국에 왔다. 그 동안 공백기가 지루하고 길게 느껴졌었다.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익근무를 할 때 슈퍼주니어가 컴백할 때마다 반차를 내고 응원을 왔었다. 규현이가 솔로로 나왔을 때, 슈주가 컴백했을 때 각각 반차를 써 총 1일을 휴가로 썼다”며 “멤버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가고 나 혼자 대기실에 덩그러니 남겨졌을 때는 눈물이 날 뻔 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나에게 너무나도 특별한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예성은 성대결절, 이특은 다리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지만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예성은 “일주일 전부터 무리를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소집해제 후 바로 KRY 발라드 투어를 준비하고 슈퍼쇼6 앙코르 콘서트에 SM타운 콘서트, 이번 앨범까지 준비하면서 쉴 틈이 없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런건데, 아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데블’ 발표 후 전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퍼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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