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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상류사회' 고두심이 방은희에게 사이다 독설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3회에는 쓰러진 남편 장원식(윤주상)을 간호하는 민혜수(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원식 회장의 세컨드 김서라(방은희)는 불안해하며 병원을 찾아왔지만 경호원들은 면회를 하지 못하게 했다. 이후 김서라는 민혜수를 만났고 "형님!"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민혜수는 "몇 살이니? 마흔은 넘었지? 아직 오십 안됐으니까 새 출발해도 늦은 나이 아니야. 이제 정리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장원식은 내거야. 죽든 살든 내 옆에 둘거야. 뭘 하든 원래 내 거인 거야. 그러니 넌 다른 길 찾아 떠나"라며 "이런 관계에서 돈이라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인생에 감사해"라고 낮은 목소리로 무섭게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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