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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의 과시욕 이미지를 쿨 하게 인정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배우 임원희와 손호준이 출연해 '욕망의 화신인 나, 비정상인가?'라는 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이 나라는 이 욕구가 강할 것 같다?"는 전현무의 물음에 "중국은 과시욕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중국인들은 음식을 다 먹지도 못할 만큼 잔뜩 시킨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어깨에 힘이 들어간 과시욕이 있지 않나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장위안에게 "본인은 과시욕이 없잖냐?"라고 물었지만, 그는 "있다"고 쿨 하게 인정하며 "나는 전통남자(?)라서 손님이 집에 오면 음식을 많이 시켜준다. 손님을 잘 대접하고 싶기 때문. 일상생활에서는 이렇게 먹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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