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로(26)를 영입했다.
제주는 22일 "공격력 보강을 위해 시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시로는 스포르트 헤시페(2008~2011), 플루미넨세(2011), 바히아(2012), 아틀레티코 PR(2013), 피구이렌세(2014), 루베르덴세(2015)를 거쳐 제주에 입단하게 됐다.
시로는 178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공격수다. 최전방뿐만 아니라 좌우 윙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어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원하는 제주에 커다란 힘이 될 전망이다.
시로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제주가 나를 영입한 이유를 증명해 보이겠다. K리그가 수비가 굉장히 강하다고 들었는데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는 입단 소감을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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