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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아레스가 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제라드가 뛴 LA갤럭시에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컵에서 갤럭시에 2-1로 승리했다. 과거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수아레스와 제라드는 이날 맞대결을 펼쳐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르셀로나는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해 이번 프리시즌에 불참한 메시, 네이마르, 마스체라노, 알베스 없이 경기를 치렀다. 대신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라키티치, 페드로 등이 출전했다. 이에 맞선 갤럭시는 제라드, 로비킨 등 스타들이 출동했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가 넣었다. 전반 44분 수아레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 모두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준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추가골로 점수를 벌렸다. 후반 10분 로베르토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갤럭시는 후반 막판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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