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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셈블리' 박영규가 정재영의 행동을 비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3회에는 진상필(정재영) 의원이 돌연 잠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상필이 잠적한 상황에서 회의가 열렸고, 진상필의 이번 행동이 도마 위로 올랐다. 백도현(장현성)의 최대 라이벌이자 5선 정객 박춘섭(박영규)은 "아직 경험이 없긴 하지만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니라고 할 땐 해명도 해야하는데 말이야"라며 비판했다.
이에 백도현은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는 것 같다. 자숙의 시간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춘섭은 "자숙과 잠적은 엄연히 다르다"라고 공격, 그의 최측은 강상호(이원재)는 "지금 진상필과 연락이 닿는 사람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속히 국회로 나와 해명하고 사죄하라"며 "사태가 악화됐을 경우엔 진상필 의원을 공천했던 분은 당직 사퇴를 포함한 책임있는 결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박춘섭은 백도현은 끌어내리기 위한 전략으로 진상필 카드를 사용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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