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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후반기 처음으로 좌투수 상대로 선발출전한다.
텍사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후반기 시작 이후 좌투수가 선발로 나오면 벤치를 지켰지만, 이날 처음으로 좌투수 상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날 콜로라도 선발투수는 왼손 호르헤 데라로사.
추신수는 22일 콜로라도전서 생애 첫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맹활약. 제프 베니스터 감독도 추신수의 좋은 타격감을 믿었다. 추신수로선 이날 좋은 활약을 해야 좌투수가 선발로 나와도 계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루그네도 오도어(2루수)-아드레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조쉬 해밀턴(좌익수)-엘비스 엔드루스(유격수)-추신수(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마틴 페레즈(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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