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송민석 PD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가능성 많은 친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송민석 프로듀서가 배우 김수현의 이복동생인 신인가수 김주나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김현중의 이복동생으로 밝혀진 신인가수 김주나에 대해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나가 부른 OST '너 없이 어떻게'의 '상류사회' 송민석 프로듀서는 "김주나는 4년 정도 된 신인가수인데 목소리가 맑고 가능성이 많은 친구여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김수현이 오빠라는데 맞냐?"고 물었고, 송민석 프로듀서는 "몰랐다. 기사가 나온 다음에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두 사람이 닮았냐?"고 물었고, 송민석 프로듀서는 "윤곽이 좀 비슷한 것도 같다"는 견해를 전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동생인 것이 맞다. 그러나 따로 왕래는 없는 사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주나가 가수로 데뷔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각자의 분야에서 잘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들의 아버지는 그룹 사운드 세븐돌핀스 보컬 김충훈이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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