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현중 前여친 측 "임신테스트기 있다. 추후 제출할 것"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차친구 최 씨 측이 첫 번째 임신을 입증할 임신 테스트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고현준 리포터는 전 여자친구 최 씨의 16억 손배소송 반격에 나선 김현중을 취재했다.

이날 2차 변론준비기일을 마치고 나온 최 씨 측 법률 대리인은 "임신이 맞다는 확정 진단서만 있으면 쉽게 해결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준비가 어려운 거냐?"는 고현준의 물음에 "임신 테스트기를 써서 확인했다"고 입을 열었다.

최 씨 측 법률 대리인은 이어 "그 테스트기는 오늘은 제출 안 했지만 가지고 있다"며 "병원에 가서 초음파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아기집이라는 게 형성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직 형성되기 전이라서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과 전 여차진구 최 씨는 오는 9월 3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과연 양측은 어떻게 사실을 입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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