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요괴워치', 대작 틈 애니메이션 선전…개봉일 흥행 4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이하 '극장판 요괴워치)이 대작 사이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극장판 요괴워치'는 개봉일인 22일 전국 3만 5,0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극장판 요괴워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요괴워치를 찾아 60년 전 과거 세계로 떠난 민호와 지바냥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의 코로코로 코믹스에 연재돼 인기를 얻었으며 인기 게임에 이어 TV 시리즈를 거쳐 극장판 개봉까지 킬러콘텐츠의 정석을 밟아 왔다.

국내에서도 국내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며 사랑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개봉일 '암살', '인사이드 아웃', '연평해전', '인시디어스3' 등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박스오피스 TOP5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암살'(47만 7,601명), 2위는 '인사이드 아웃'(9만 6,555명), 3위는 '연평해전'(3만 5,492명), 5위는 '인시디어스3'(1만 5,714명)가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 포스터. 사진 = CJ E&M(주) 투니버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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