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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간미연이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 특별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48회에서 간미연은 톱스타 오빛나 역으로 카메오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JH그룹 회의실에서 세나(김민경)가 "같이 일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오빛나씨"라고 인사하자 빛나는 거만한 포즈로 "제가 예민해서 일할 때 무척 까다로운 편이에요. 신경에 거슬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라고 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물 묻은 손을 털며 나오던 빛나는 "어머, 구두에 튀었네"라고 했고, 세나와 송아(윤세아)가 아무 말 없이 빛나를 바라보자 빛나는 "뭐해요?"라면서 송아를 쳐다봤다.
그러자 송아는 당황하며 "왜요?"라고 물었다. 빛나는 "눈치가 없는 거예요? 일할 마음이 없는 거예요? 보고도 가만히 서 있어요?"라면서 오만 방자한 요구를 했다.
까칠한 톱스타로 분한 간미연의 등장이 극 전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이브의 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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