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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3경기만에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0일 밀워키와의 원정경기 도중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 3루수에서 유격수로 이동했던 강정호는 21일~22일 캔자스시티전서 연이어 주전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피츠버그가 23일 캔자스시티전을 앞두고 페드로 플로리몬을 마이너리그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하면서 강정호는 3루수로 돌아갔다. 시즌 41번째 3루수 선발 출전. 타순은 5번.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플랑코(우익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스탈링 마르테(중견수)-강정호(3루수)-트레비스 이시카와(1루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제프 데커(좌익수)-페드로 플로리몬(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우완 에딘손 볼케스.
강정호는 이날 전까지 241타수 68안타 타율 0.282, 5홈런 30타점 31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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