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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이혼했는데, 여자가 임신을 했다면? 부부는 기쁠까, 난감할까.
유명가수 부부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는 컨트리 슈퍼스타 커플인 미란다 램버트(31)가 남편 블레이크 쉘턴(39)과의 사이에 이혼발표후 임신한 사실일 밝혀졌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타이밍이 정말 나빴다며, 미란다의 임신이 이혼의 한 이유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란다와 블레이크는 지난 20일 결혼 4년만에 이혼을 발표했었다.
이같은 임신소문은 블레이크와 미란다가 이혼발표를 한 직후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인 터치' 매거진에 따르면 부부의 한 측근이 "미란다가 임신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혼발표를 하기 전까지 미란다는 자신의 임신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측근은 "블레이크와 미란다는 지난 7월초까지 내쉬빌 자택에서 한창 싸우던 와중이었다"며 "미란다는 블레이크의 음주와 파티벽에 신물이 나 이를 엄금했고, 블레이크는 사는데 재미없어지게 왜 그러느냐며 싸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란다는 남편에게 계속 요구했고 남편이 행동 똑바로 안하면 아기를 가지지 않겠다고까지 했다는 것.
그런데 며칠후 미란다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다. 한 소식통은 "미란다는 갈수록 적어지는 섹스 회수중 어느 하룻밤 관계로 아기를 가진 적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이같은 임신설에 대해 기왕 이혼발표를 한 부부가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할리우드라이프에 "미란다는 결혼생활중 늘 외로웠고, 아이를 바랬다"며 "아이를 갖고싶었고, 그게 부부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러나 아기가 일과 노는게 우선인 블레이크에게는 선결책이 아니었다. 그는 인생을 즐기는게 좋지 아이를 둘 준비가 안됐다. 아이 문제가 둘 관계에 중압감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 미란다 램버트가 동료 가수인 크리스 영과 외도해 이혼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당사자들은 부인하고 있다.
[사진 = 블레이크 쉘톤(왼쪽)과 미란다 램버트.(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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