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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겸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인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최홍만을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마카오에서 A씨로부터 1억원, 2014년 10월 28일에는 B씨에게 2,500여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최홍만은 A씨에게 1,800만원, B씨에게 500만원을 갚았고 B씨는 최홍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두 건을 병합해 처리해야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2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최홍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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