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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칠레 대표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8) 영입을 확정했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와 비달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500억원)으로 알려졌다.
비달은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둔 상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주 뮌헨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레버쿠젠을 거쳐 2011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비달은 팀의 4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유벤투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뮌헨은 비달을 영입하면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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