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이재원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이재원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1,3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은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10호.
이재원은 이 홈런으로 2014년(12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4회초 현재 6-0리드.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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