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에이스' 헨리 소사(30)의 후반기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LG는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KT와의 홈 경기에 소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LG는 23일 잠실 넥센전이 예정됐으나 이 경기는 1회말 도중 중단된 뒤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LG는 다음날 선발투수로 1이닝을 던진 류제국 대신 소사를 기용하는 방향을 택했다. 올해 소사의 KT전 전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
소사는 전반기 동안 121⅓이닝을 던져 7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감독추천선수로 선발돼 올스타전에 나가기도 했다.
한편 이에 맞서 KT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예고했다. KT 역시 이날 수원 한화전이 우천 순연됐다. 옥스프링은 7승 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중이다. LG전에는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헨리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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