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의 유력한 우승후보 개그맨 장동민이 촉과 관찰력이 활용되는 게임의 등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 5회전은 장동민과 방송인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9인의 치열한 대결로 꾸며진다.
녹화 당시 장동민은 메인게임이 소개되자 만면에 미소를 띠었다. 이날 메인매치는 무작위로 배정된 충신과 역적의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게임 '충신과 역적'이었다.
충신은 최종 숫자가 100이 넘지 않게 30개의 칸을 오름차순으로 채워야 하며 역적은 정체를 숨긴 채 이를 막아야 한다. 역적은 서로 정체를 알고 게임을 시작하지만 충신은 역적이 누구인지 알 수 없기에 대화와 추리를 통해 상대방의 정체를 밝혀내야 한다.
게임 룰이 공개되자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런 류의 게임 정말 싫다", "무섭다", "대놓고 배신이다", "역적은 하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장동민은 "이런 게임은 자신이 있다"며 호언장담을 내놨다.
장동민은 앞서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당시 상대의 정체를 추리해야 하는 비슷한 류의 게임인 '배심원 게임'에서 특유의 관찰력과 촉으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게임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더 지니어스'는 2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장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