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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현석 셰프, 정창욱 셰프가 절친인 오세득 셰프, 미카엘 셰프를 옥상텃밭에 초대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여섯 명의 도시 농부들이 옥상텃밭으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개최한 텃밭 잔치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가수 윤종신, 개그맨 정태호, 박성광은 가족들을 초대했고, 최현석 셰프는 절친 오세득 셰프를, 정창욱 셰프는 미카엘 셰프와 모델 이현이 부부, 가수 조정치는 하림을 잔치에 초대했다. 이밖에 멤버들과 인연이 있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과 허경환이 옥상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아침부터 각자 역할을 분담해 텃밭잔치 준비에 착수했다. 최현석과 정창욱은 직접 음식 메뉴를 정하고 장을 보며 파티 요리를 준비했다. 손님으로 초대된 오세득 역시 파티 요리 준비에 동참, 대세 셰프들의 3인 3색 컬래보레이션 파티 요리가 완성됐다.
또 정태호와 막내 박성광은 손님들을 위한 포토존과 옥상 꾸미기를 맡았고, 윤종신은 조정치와 함께 즉석에서 옥상송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잔치 중에는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됐다. 신치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윤종신의 두 딸이 함께 부르는 동요, 이현이 부부의 듀엣송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호, 이상민의 포복절도 차력쇼, 박성광 어머니의 흥겨운 트로트, 미카엘 셰프의 기이한 불가리아 전통 노래가 웃음을 더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텃밭잔치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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