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가 투수 엔트리를 조정했다.
25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왼손 김기현을 1군에서 뺐다. 김기현은 올 시즌 39경기서 1승2홀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서는 1홀드 평균자책점 5.00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김성근 감독은 "요즘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우완 박한길은 육성선수였으나 최근 마일영과 임경완을 웨이버 공시하면서 정식선수로 등록했다. 일찌감치 김 감독이 인상적으로 봤고, 이날 1군에 등록하면서 상황에 따라 등판시킬 계획이다. 김 감독은 "2군에서는 길게만 던졌다. 경기 흐름을 봐서 투입하겠다"라고 했다.
1군에는 등록되지 않았지만, 좌완 조영우도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 감독은 "미리 준비는 해놓아야지"라고 했다. 마운드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서 미리 대체자를 준비시킨 것이다.
[김기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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