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세웅이가 잘 던져 매우 기쁘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7-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 늪에서 벗어난 롯데는 시즌 전적 41승 49패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감격의 데뷔승을 따냈다. 7연패 끝에 따낸 첫 승. 타선에서는 정훈(2안타 2타점), 최준석(2안타 1타점), 김대륙(2안타 2득점), 황재균, 손아섭(이상 2안타 1득점)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박)세웅이가 잘 던져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제 실력 잘 발휘하길 바란다"며 "우리 선수들이 어제 경기 결과에 개의치 않고 좋은 플레이를 했다. 남은 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다음날(26일) 브룩스 레일리, KIA는 조쉬 스틴슨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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