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과 성남이 FA컵 8강전 이후 3일 만에 펼쳐진 재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성남은 25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양동현과 김신욱이 번갈아가며 공격수로 나선 울산은 성남 골문을 열지 못했다. 양팀은 25개의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성남은 울산전 무승부로 8승10무5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5위를 이어갔다. 울산은 5승9무9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포항과 광주 역시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포항은 9승7무7패(승점 34점)를 기록해 4위를 유지했고 광주는 4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과 성남의 경기장면.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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