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어깨 통증을 털어낸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드디어 첫 실전 등판을 했다.
니퍼트는 26일 퓨처스리그 이천 KT전서 선발 등판했다.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25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 17개, 볼 8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148km까지 찍었다. 15개를 던졌다. 129km까지 나온 슬라이더는 3개를 던졌고, 137km까지 나온 체인지업은 6개를 구사했다. 117km짜리 커브도 1개를 곁들였다.
니퍼트는 "던진 후에도 몸 상태가 괜찮다. 특히 2회에는 몸이 풀려서 던질 때 느낌이 더 좋았다"라고 했다. 니퍼트는 29일 화성 히어로즈전서 두 번째 실전에 나선다. 역시 1~2이닝 정도를 소화하게 된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