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한 시즌에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석권했다.
전인지는 2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5월 일본 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살롱파스컵 우승에 이어 지난 13일 LPGA 메이저대회 US오픈서 우승했다. 그리고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망의 한미일 메이저대회 한 시즌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초 기록. 아울러 전인지는 올 시즌 4승으로 다승 선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획득으로 시즌 상금 7억1924만원으로 선두를 내달렸다.
조윤지(하이원리조트), 박결(NH투자증권)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롯데)는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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