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맨'으로 변신한 외야수 임훈(30)이 이적 첫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신고했다.
임훈은 2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LG가 5-1로 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 대타로 나서 김재윤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앞서 2루 도루에 성공한 박용택은 임훈의 적시타로 득점이 가능했다.
임훈은 지난 24일 3대3 트레이드로 LG에 입단했다. SK 시절 그가 올해 거둔 성적은 .217(69타수 15안타) 9타점이 전부. 그러나 LG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그의 새 출발을 알린 신호탄으로 보인다.
[LG 임훈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kt위즈의 경기 6회말 2사2루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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