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고졸 신인 황대인, 데뷔 첫 안타 신고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 고졸 신인 황대인이 데뷔 첫 안타를 터트렸다.

황대인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7회말 3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1-2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황대인은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공을 밀어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데뷔 첫 안타가 만들어진 순간.

한편 황대인은 이날 데뷔 첫 1군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안타까지 뽑아냈다. 경기고를 졸업한 황대인은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KIA 타이거즈 황대인. 사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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