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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혁오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혁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에서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혁오는 ‘시애틀 다운(Seattled down)’을 시작으로 ‘론리(Lonely)’ ‘큰 새’ ‘오히오(Ohio)’ 등을 이어가며 막강한 연주력과 음색깡패의 면모를 선보였다. 막강한 ‘혁오 파워’로 밸리록페 현장을 낮 시간대부터 뜨겁게 달군 혁오의 공연은 음원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후카(Hooka)’와 ‘위잉위잉’에서 절정을 찍었다. 관객들 역시 혁오의 노래를 ‘떼창’하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혁오는 ‘판다 베어(Panda Bear)’를 끝으로 무대를 마쳤으며 이후 록페스티벌 관객으로서 남은 하루 동안의 공연을 즐겼다. 혁오 관계자는 “처음 선 대형 록페스티벌 무대에 대해 혁오 밴드 멤버들도 무척 행복해했다”며 “무한도전 가요제 등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혁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80여 팀의 국내외 아티스트와 함께 뜨거운 음악 축제를 펼쳐냈다.
[밴드 혁오.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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