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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배용준의 결혼 소식이 중국에서도 화제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과 배우 박수진의 결혼 소식을 '배용준오빠 오늘 결혼(裵勇俊歐巴今日大婚)' '배용준, 박수진 오늘 결혼(裵勇俊,朴秀珍今日大婚)' 등 제하로 베이징 신경보(新京報), 난징 동남위보(東南衛報) 등 중국 다수 매체들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올해 42세인 배용준과 올해 29세인 박수진의 열애 사실이 지난 5월에 폭로됐다고 전하면서 일찌감치 두 사람이 올해 가을에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최종적으로 오늘 저녁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혼례 장소는 지난 2001년 '한류 스타' 배용준 주연의 한류 드라마로 중국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호텔리어(Hotelier)'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진 곳이라고 전하고 '비공개'로 열리기 때문에 이번 결혼식이 더욱 '세기의 결혼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베이징 경화시보(京華時報)는 27일 배용준의 팬으로 자처한 '옌쉬(嚴絮)'라는 저자의 특별 기고글로 '배용준 여전히 소녀 마음의 킬러(裵勇俊依然是少女心的殺手)'라는 이색적인 제목을 써서 배용준의 결혼 소식과 배용준의 매력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이 경화시보에서 저자는 "'호텔리어'에서든 '겨울연가'에서든 '외출'에서든 배용준은 모두 겉모습과 속마음이 똑같게 느껴졌던 배우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용준에 대해 "배우였을 때는 연기력으로 사람을 감동시켰고, 기업 경영인으로서는 아름다운 성적표를 냈으며, 혜안으로 진주를 캐내면서 김수현을 키워내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다"고 서술하고 "배용준의 열정적인 팬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진정으로 그에게 축복을 빈다. 한류드라마 속의 그는 결코 로맨스를 연기했던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이 바로 이러한 사람이라고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굳게 믿는다"고 썼다.
[배용준(왼쪽)과 박수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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