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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상이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출연을 결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윤상은 최근 진행된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 녹음에 출연해 '집밥 백선생'과 MBC '무한도전' 2015 가요제 출전 등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녹음 당시 윤상은 스스로를 "요리를 하고자 하는 의지 자체가 없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집밥 백선생'을 언급했다.
윤상은 "최근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50대에 접어들면 요리를 하려고 생각하고는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유에 대해 "가부장적인 문화를 보고 자랐던 세대인데 앞으로는 그렇게 살면 가족들에게 대접을 못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했던 보험 같은 게 바로 요리였다"며 "그 보험을 최고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다니까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미나의 싹수다방'의 윤상 편은 아이튠즈와 팟캐스트 앱 팟빵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가수 윤상. 사진 = '손미나의 싹수다방'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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