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올 여름 극장가에 애니메이션 대세 바람이 불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이 최근 300만을 돌파한 가운데, 바통을 이을 다음 주자들이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숀더쉽'과 '미니언즈'가 올 여름 국내 애니메이션 열기에 힘을 더한다. 특히 '숀더쉽'은 올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기록했으며 '슈퍼배드'에서 당당히 메인으로 나온 '미니언즈'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먼저 '숀더쉽'은 집을 나간 아빠를 찾기 위해 계획도, 대책도, 가이드도 없이 위험천만 빅시티로 떠난 숀과 친구들의 사.람.인.양 예측불허 시티어택을 담은 해피 버라이어티다.
개봉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만장일치 극찬과 함께 완벽한 가족영화라는 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0년 전통에 빛나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만들어낸 다양한 볼거리, 숀통령의 탄생을 알리는 귀여운 캐릭터, 웃음부터 눈물까지 오감을 충족시키는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최고의 애니메이션 '숀더쉽'은 내달 13일 개봉한다.
'숀더쉽'보다 먼저 개봉하는 '미니언즈'를 향한 관객들의 열기도 뜨겁다. 흥행 신기록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더빙 버전은 '마다가스카의 펭귄', '빅 히어로' 등 내로라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한 명품 성우진이 총출동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인사이드 아웃', '숀더쉽', '미니언즈' 포스터. 사진 =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BoXoo엔터테인먼트,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